정선교군의 헬멧에 남한강 한강 영산강 종주 인증스티커가 붙어있다. 정군은 이날 금강 인증스티커를 추가했다./사진=이고운 기자 지난 6일 금강종주 녹색자전거열차 참가자 중 가족단위 참가자가 눈에 띄었다. 경기 광주에서 온 정연택 부자는 1박2일 동안 금강자전거길 146km를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담았다. 정(45)씨는 "(아들) 선교와 2년 정도 함께 탔다. 일반 아동자전거에서 시작해 지금은 24단 26인치를 탈 정도로 선교가 자전거에 푹 빠져 있다"면서 "다치지 않고 잘 따라와서 고맙다. 이번 금강코스는 평탄하고 무엇보다 문화유산 등 볼거리가 많아 좋았다. 내년 휴가 때는 제주 일주를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선교(오포초2)군도 "아빠만 따라다니면 힘들지 않고 좋다. 이번엔 이웃집 형(윤태결, 오포초4)도 있어 신났다. 다음엔 아빠와 (공주) 황포돛배를 타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