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제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근로정신대 할머니 소송을 대리한 A변호사를 통해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

미쓰비시의 이번 항소는 지난 1일 양금덕 할머니(82)등 강제 동원 피해자 4명에게 1억5000만원씩, 유족 1명에게 8000만원 등 모두 6억8000만원의 위자료를 줘야 한다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중공업 손해배상 소송은 항소심과 대법원 상고심까지 판결을 기다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