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알톤스포츠와 GS글로벌 협약식/사진=알톤스포츠 제공
자전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자전거기업과 수출전문기업이 손을 잡았다.



자전거 전문기업, ㈜<a href='#popup' onclick="window.open('http://search.mt.co.kr/?kwd=123750&search_type=m', 'popup')">알톤스포츠</a>가 일본 등 해외시장에 보다 폭넓게 진출하기 위해 지난 10일 ㈜GS글로벌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알톤스포츠는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전담하며, 수출전문기업인 GS글로벌은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양사가 갖고 있는 기존 해외 유통망도 확장키로 합의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알톤의 자전거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해외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포스코와 협약을 통한 자전거 신소재 개발, 이를 활용한 자전거가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해외 네트워크의 한계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갖고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면서 "이번 GS글로벌과의 제휴가 국내 자전거기업의 해외 자전거시장 점유율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톤스포츠는 특히 가까운 일본 시장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연간 자전거 보급대수가 800만대로 약 200만대 내외의 국내 시장보다 그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알톤스포츠와 GS글로벌의 일본 시장 진출 경험 또한 일본 집중배경의 한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제휴가 해외 경쟁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대기업이 지원하는 이상적인 상생협력 모델로서 산업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알톤스포츠는 고부가가치형 경량 전기자전거 개발 등을 이유로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산업융합 선도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