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증시가 하락 할 것이며 최저 1800포인트로 내려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월 코스피가 하락하리라는 의견을 유지한다"면서 지수 밴드는 1800~2020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애널리스트는 "현재 펀더멘털이 약화되고, 수급상 불리하며 저성장 환경에서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펀더멘털의 하향식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기저가 불안하다"면서 "미국은 3차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재균형 과정에 돌입했으며, 중국은 유동성 통제로 경기가 압박받고 있다"면서 "유로존은 높은 실업률로 회복속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더불어 "상향식 관점에서도 주식시장의 기저가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라며 "2013년 4분기 상장사 이익추정치가 1개월 동안 8.22% 하락을 기록했는데 2014년 1분기 상장사 이익추정치가 1개월 동안 3.76% 감소하며 미래 기업이익에 대한 신뢰가 훼손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는 방어 진형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표준편차, 베타, 상관계수 등이 낮은 미디어, 음식료, 유틸리티, 보험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