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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은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기준 2013년 누계 소스시장 점유율 28%, 315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25.4%의 오뚜기를 2.6%포인트 차로 앞섰다고 3일 밝혔다. 집계된 가장 최근 달인 지난해 12월에는 대상이 31.2%, 오뚜기가 23.3%로 약 8%포인트 가까운 점유율 차이를 보였다.
소스시장은 스파게티소스, 굴소스, 돈까스소스, 바베큐소스 등 총 18개 카테고리의 상온, 냉장 소스제품시장을 총합한 것으로 지난 2007년까지 이 시장에서 오뚜기는 39.9%의 압도적 점유율을 보여왔다. 대상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맛의 다변화 등으로 추격의 속도를 높여가며 서서히 격차를 좁혀갔다.
압도적으로 열세였던 소스시장에서 대상이 판도를 뒤바꿀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예측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스시장에 꾸준히 집중해왔기 때문이다. 일인가구 증가, 취사형태 변화 등으로 장류, 조미료 등 대부분 가공식품시장 규모가 축소 혹은 현상유지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소스시장은 5년 만에 두배 이상 성장해 약 1300억원대 규모로 커졌다. 대상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간편한 조리와 취식이 가능한 소스시장에 마케팅 역량을 더욱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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