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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관통하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1980년대 영국의 한 공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8명의 학생들과 선생님의 얘기를 다룬 작품이다.
시험이 아닌 인생을 위한 수업을 목표로 다소 자유로운 수업을 펼치는 문학교사 헥터와 오직 '옥스브리지'(옥스포드+캠브리지) 입학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교장, 그리고 오로지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옥스포드 출신의 젊고 비판적인 역사교사 어윈까지 다양한 갈등이 상충돼 극을 이끌어간다.
이 작품은 2004년 영국 초연시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2006년에는 브로드웨이 진출과 더불어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됐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3월 초연 당시 평단과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최용민, 오대석 등 연기 베테랑과 젊은 배우들이 이뤄내는 앙상블도 볼만하다.
3월14일부터 4월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18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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