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현 만도 부회장
업계의 예상대로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 신사현 만도 대표이사 부회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7일 만도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만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 대표이사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은 의결권 지분의 58.57%가 참석해 이 중 72%가 이사 재선임 안건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국민연금이 보유한 현재 만도 지분은 13.41% 수준으로 한라그룹 오너가의 지분인 28%에 비해 적어 대표이사 선임안은 통과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한편 국민연금이 신 부회장의 재선임안에 반대표를 행사한 이유는 한라건설 유상증자건 때문이다. 지난해 4월 만도와 자회사인 마이스터는 3400억원 규모의 한라건설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