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대형마트 입점저지 대책위원회는 최근 홈플러스의 광산구 입점 포기와 관련 17일 “입점 계획을 철회한 홈플러스의 결정을 환영하며 다른 유통점들도 입점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산구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유통점 입점시 주변 상권에 대한 영향 조사 결과 홈플러스가 영업을 시작하면 매월 4억5000여만원의 매출이 감소하고 반경5㎞ 이내 중소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는 연구 결과를 홈플러스 측이 받아들여 입점을 철회한 것을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결과는 향후 지역 상권을 초토화시키는 대형 유통점 입점을 막는데 시금석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북구 신용동 첨단 2지구와 운암동에 입점을 추진하는 롯데쇼핑 또한 추기 입점을 포기하고 영세 유통점들과 상생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