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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측은 하이브리드자전거가 올해 자전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면서 그 특성을 'HRSPC'로 요약했다.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HR'은 '하이림(High Rim)', 다시 말해 림(굴렁쇠) 바깥쪽 부분을 높게 만든 바퀴를 뜻한다. 'S'는 프레임의 '경량화(Slight)', 'PC'는 자전거 분위기를 지배하는 '포인트컬러(Point Color)'를 말한다.
이 세 요소를 고루 갖춘 하이브리드자전거가 올해 자전거 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예측이다.
알톤스포츠는 이러한 하이브리드자전거로 2010년대부터 국내 자전거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포스코와 공동 개발한 고강도 경량 소재 'DP780'을 프레임에 적용한 '로드마스터(ROADMASTER)' 계열의 하이브리드자전거가 대표적이다.
삼천리자전거와 스마트 역시 올해 현대하이스코와 공동개발한 자동차용 철강 소재 'T830'을 적용하는 등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하이림'과 '경량', 그리고 '컬러'를 강조한 새로운 하이브리자전거를 출시했다.
60mm의 하이림을 보급형 자전거에 처음 도입한 로드마스터 '827HA', '808HA', '816RA' 등 3개 모델이 젊은층 공략에 나섰다. 'DP780'을 사용해 여성이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8kg대의 무게 역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로드마스터 R시리즈인 'R21', 'R24', 'R21D' 등도 하이브리드자전거 트렌드를 이끌 전망이다. 알톤스포츠는 이러한 디자인으로 지난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굿디자인어워드 2013'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GD'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컬러와 디자인의 중요성에 있어 에이모션의 'AE100시리즈', 삼천리자전거의 '솔로'도 같은 맥락을 취했다는 평이다.
한편 김민철 알톤스포츠 홍보마케팅팀 팀장은 "자전거가 이동수단 이상의 의미를 지나 개성을 강조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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