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서울 상왕십리역에서 일어난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추돌 사고를 계기로 오는 6일까지 지하철과 일반 철도를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 근무자의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업무 기강, 시설 관리 상태 등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이번 지하철 사고와 관련해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인 만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해산하는 대신 당분간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역 방면으로 향하던 전동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2일 오후 사고 현장에서 한 관계자가 추돌 열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한편 앞서 2일 오후 3시30분쯤 성수역 방향으로 가던 2258호 전동차가 상왕십리역에 정차했다가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려던 중 뒤따르던 2260호 전동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전동차에 탑승한 승객 및 기관사 1000여명 가운데 249명이 부상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