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열린 정부의 종교 자유 보장과 언론보도의 공정성을 요구하는 집회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있다/사진=서울 뉴스1 민경석 기자
유병언 전 세모 회장 일가 비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다시 한번 집회를 갖는다.

5일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 500명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인천 남구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종교탄압 중단요구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인천지검은 "집회·시위 과정에 폭력 등 불법행위가 없길 바란다"며 "검찰은 집회·시위 과정을 면밀하게 주시해 불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 전 회장의) 청해진해운 등 관련비리 특별수사팀은 관계회사의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런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