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이 중단된 청해진해운 매표소가 적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박세연 기자
청해진해운 임직원의 비리 의혹이 하나 더 추가됐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8일 “청해진해운 해무이사 안모씨(60)가 선박 수리와 관련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경 합수부에 따르면 안씨는 선박 증톤이나 수리를 조선소 등 업체에 맡기는 대가로 금품을 챙겨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사고 발생 전 선박 증톤 과정에서 나온 고철을 자신이 챙기는 등 업무상 횡령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안씨는 세월호에 화물을 과적해 침몰 원인을 제공, 업무상과실선박매물·선박안전법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2일 구속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