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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의 대표적인 흥행 감독인 린차오셴 감독(49·林超賢)이 다음 달 크랭크인 예정인 블록버스터급 자전거영화 '파풍(破風)'의 촬영지 섭외 차 지난 23일 스피돔을 찾은 것.
린 감독은 이날 제작자와 조감독 등 촬영 스텝을 대동, 경륜 경기 관람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송실과 심판실 등 스피돔의 각종 시설을 견학했으며, 선수훈련 장면도 유심히 지켜봤다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 관람과 시설 견학을 마친 린 감독이 스피돔을 촬영지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펑위옌(32·彭于晏)과 롼징톈(32·阮經天) 주연의 파풍은 자전거 선수들의 꿈과 야망, 감동적인 우정을 담는다. 총 제작비는 약 160억원 규모다. 주요 촬영지는 홍콩과 중국, 한국(스피돔 예정), 타이완, 이탈리아 등이다.
한편 린차오셴 감독은 홍콩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의 '격전 (Unbeatable, 2013)'을 비롯해 '화룡대결(Fire Of Conscience, 2010)', '비스트 스토커(The Beast Stalker, 2008)' 등 20여 편의 다양한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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