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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짓일까 싶은 10대들의 무모한 도전이 화제다. 얼음이 언 강에 들어가 물속에서 이 얼음을 대고 거꾸로 자전거를 탄 것. 주인공은 노르웨이 고등학생 토드 트렐네스(17)와 그의 친구 레이몬드 오슬렌.
"남이 못 한 것을 해보고 싶다"는 트렐네스의 도전정신이 지난 4월 노르웨이 중북부 플루라강에서 발현됐다. 하저동굴이 유명한 플루라강은 스쿠버들의 명소다. 지난 2월에는 핀란드인 2명이 이곳의 한 하저동굴로 들어갔다 얼음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트렐네스를 사지(死地)로 들여보낸 오슬렌이 동영상을 제작했고, 최근 노르웨이 한 방송사가 이를 위험한 모험으로 소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물속에서 얼음에 자전거를 대고 거꾸로 타기까지 이틀 걸렸다. 트렐네스는 "생각보다 미끄러워 여러 번 넘어졌다. 하지만 빛이 얼음을 통과한 물속 세상은 황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단짝의 호흡은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도 동영상 곳곳에 유쾌하게 살아있었다. 얼음을 잘라 내고는 "(수온이) 2도다. 괜찮네"라는 오슬렌이나 "다이빙수트에 공기를 더 채워. 자전거 균형을 맞추게"라는 트렐네스 역시 긍정적이다.
이 영상을 본 세계인들은 '미친 짓', '용기 있다', '다음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스파이크 타이어를 써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Bicycle Upside Down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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