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10가구 중 5가구 이상이, 광주지역은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지역 맞벌이 비율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고, 광주는 서울을 비롯한 특·광역시 중 맞벌이 비율이 가장 높았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맞벌이가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유배우 가구(가구주의 혼인상태가 ‘배우자 있음’인 가구)는 44만8000가구로 이 중 25만가구(55.7%)가 맞벌이가구(유배우 가주 중 가구주와 배우자 모두가 취업자인 가구)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맞벌이가구 비율은 제주(60.9%)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으며, 지난해 6월 56.2%에 비해서는 낮아졌다.
 
광주지역은 유배우 가구 34만9000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은 15만4000가구(44.2%)로 서울(36.7%)을 비롯한 대전(43.2%), 대구(41.7%), 인천(41.2%), 부산(36.9%), 울산(36.3%) 등 특·광역시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6월 43.0%에 비해서도 증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 맞벌이 가구가 다른지역에 비해 높은 것은 농림어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