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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16강전에서 독일이 알제리를 2-1로, 프랑스가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격파하며 나란히 8강행에 올라탔다.
이로써 프랑스와 독일이 5일 오전 1시, 개최국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같은 날 오전 5시,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가 6일 오전 5시에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
단 8강행에 뒤늦게 합류할 팀은 오는 2일 오전 1시 아르헨티나-스위스전과 오전 5시 벨기에-미국의 16강 경기에서 결정된다. 두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6일 오전 1시 8강전에서 격돌한다.
축구팬들은 월드컵 8강 대진표에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28년 만에 맞붙게 된 독일과 프랑스전을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은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4강전에서 붙은 뒤 월드컵 무대에서 28년 만에 조우하게 됐다. 독일은 지난 1982년 스페인월드컵에서 승부차기로 프랑스를 막아섰으며 멕시코월드컵에서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역대 전적은 프랑스가 독일에 근소하게 앞서 있어 승리의 여신이 누구의 편에 설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개최국 브라질이 4강에 합류할 수 있을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개최국이 16강에서 승리를 거두면 최소 4강에 진출했다는 사례는 마치 월드컵 공식처럼 이어져 왔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도 16강 승리가 최소 4강 진출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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