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10원선을 하회하면서 환율 하락 혹은 원화 강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율하락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CJ제일제당은 이날 오후 1시22분 현재 전일보다 1.00% 오른 35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음식료업체는 원재료 수입비중이 높고 외화부채가 많아 원화강세 시 유리하다"며 CJ제일제당을 원화강세 수혜주로 꼽은 바 있다.

같은 시각 환율하락 수혜 섹터로 분류되는 대한제분은 2.85% 오른 18만500원, 동원 F&B는 2.75% 오른 20만5500원이다.

이밖에 삼양제넥스(2.49%), 삼양홀딩스(2.05%), 대상(3.34%), 한국제지(4.80%), 오뚜기(0.60%),조해표(7.66%), 현대제철(0.82%)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1시12분 전 거래일 종가보다 2원 내린 1009.7원에 거래됐다. 1010원선 하회는 지난 2008년 7월29일 종가기준으로 1008.8원을 기록한 이래 6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