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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에 따르면 홍 감독은 지난 4월초부터 가족들과 함께 서판교 인근을 방문해 여러 부동산 부지를 둘러봤다.
이후 홍 감독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종동 일대의 부동산을 매입했다. 계약은 지난 4월18일 이뤄졌고, 최종계약과 대금을 완납해 소유권 이전등기는 지난 5월15일로 기록됐다.
홍 감독이 매입한 곳은 인근에 고급 빌라촌과 단독주택이 있는 곳으로 한국의 ‘베벌리힐스’로 불리는 곳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 시기가 홍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던 시기와 맞물린다는 것이다. 4월18일과 5월8일은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선수를 파악하는 시기였다.
또한 5월15일은 엔트리 발표로 이른바 ‘의리 축구’라는 비아냥 섞인 목소리가 나오던 시점이었다.
<이투데이>는 부지 구입과정에서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점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시점이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월드컵에 선수구성과 전술구상 등에 전념해야 할 시점에 부동산 구입을 했다는 것이 바로 그것.
홍명보 감독의 부적절한 부동산 매입 시점에 대해 축구협회 측은 “홍 감독은 월드컵 소집기간 중 문상도 가지 않을 정도로 전념했다”며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대표팀에 소홀히 했을 것이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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