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스1 송은석 기자
불볕더위의 여름이 찾아왔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다. 날씨가 덥다보니 집에 있는 아이들이 수영장을 가자고 조른다. 그런데 선뜻 나서기가 어렵다. 행여 수영장에 갔다가 사랑하는 내 아이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쩔까하는 불안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안전한 물놀이를 즐기려면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안전한 물놀이 용품을 고르는 것이 핵심.

물놀이 시 필수용품은 튜브이다. 아이들은 요즘 유행하는 만화나 어린이 프로그램 캐릭터가 새겨진 튜브를 선호한다. 하지만 아이가 원하는대로 캐릭터만 예쁘고 안전하지 않은 튜브를 골라서는 안된다.

튜브를 고를 때는 튜브 안에 보조 공기실이 있는 이중 구조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튜브에서 공기가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놀이용 보행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아이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해서도 안된다. 물놀이용 보행기의 경우 보행기가 뒤집혀 아이가 스스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다.

또한 튜브를 사용할 때에도 뒤집히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물안경을 오랫동안 착용하는 경우, 습기가 차 시야를 가릴 수 있다. 때문에 ‘안티포그 기능’을 갖춘 수경을 골라야 한다. 수영장 바닥은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미끄럼방지 신발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슬리퍼 종류 보다는 아이발에 고정되는 신발을 골라야 수영장에서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