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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한사이클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임원 4명, 선수 19명)을 비롯해 세계 3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닷새 동안 '경륜 메카' 스피돔을 달굴 예정이다.
각국의 선수들은 경륜, 스프린트,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단체추발과 같은 올림픽종목을 포함한 총 10개 종목(남자 10종목, 여자 9종목)에서 주니어 세계 챔피언을 가른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주니어 선수권대회와 인연이 깊다. 이혜진(현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2010년 이탈리아 선수권대회서 스프린트와 500m 독주 2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선수로는 첫 주니어 챔피언의 쾌거를 기록한 바 있다. 박상훈(현 서울시청) 역시 2011년 모스크바에서 3km 개인추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 밖에도 2013년 스코틀랜드에서 장연희(서울체고)와 김수진(현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 단체스프린트 동메달을, 그리고 김수진이 경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장연희는 여세를 몰아 2013, 2014 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각각 500m 독주와 경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트랙단거리 강국, 호주에서 주니어 스프린트 랭킹 1위를 달리는 '트랙 기대주' 박재원이 출전해, 선배들의 뒤를 밝힐지 사이클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월드사이클센터 한국지부(WCC-KS)인 아시아사이클센터에서 훈련 중인 아시아 개도국 주니어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사이클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사이클연맹(UCI) 월드사이클센터(WCC)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사이클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개소했다. 아시아 개도국 사이클 유망주 발굴과 육성, 아시아 사이클계 친선 도모가 주목적이다. 현재 스리랑카 등 9개국 35명의 주니어 선수단이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맹훈 중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KBS가 녹화중계 방송을 하며 사이클 저변 확대 차원에서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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