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메세나폴리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합정의 영화관에서 건물 천장의 마감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객 2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서울 마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7분쯤 영화관 입구 천장에 붙어 있던 가로 2m, 세로 1m 크기의 석고보드 마감재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영화관에서 영화 '명량'을 보고 있던 관객 200여명이 놀라 대피했다. 이들은 영화관에 단체로 환불을 요구하는 등 혼잡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오후에 내린 비가 천장으로 새면서 마감재가 빗물을 먹었고, 무게가 무거워져 천장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