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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당신의 소원을 들어준다.
10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12일부터 13일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절정에 이른다. 지역에 따라서는 운이 좋으면 한 시간 동안 100개의 유성을 관찰할 수도 있다. 시간대는 수요일(13일) 새벽 4시다.
매년 이 맘 때면 페르세우스 별자리 근처에서 유성우가 쏟아진다. 북동쪽 하늘에서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지구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별똥별집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년 8월 12~13일 최고치에 달하며 시간당 50~100개의 별똥별이 소나기처럼 흰줄을 그으며 떨어진다. 이 유성우는 자정 넘어 새벽녘에 더 많은 유성을 뿌린다. 실제 100개의 유성이 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시간대도 새벽 4시다.
유성우란 다수의 유성이 비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의 찌꺼기로 이러한 물질들이 태양 주위를 돌다가 지구의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으로 떨어지면 공기와 충돌해 붉은 빛을 내며 우리에게 보이게 된다.
유성우의 이름은 복사점이 위치하는 영역의 별자리 이름을 따서 붙이는데 페르세우스 유성우와 함께 염소자리 유성우, 물병자리 유성우, 황소자리 유성우 등이 있다.
한편 유성을 잘 보이기 위한 ‘팁’도 있다. 자정 넘은 시각에 누워서 보면 유성을 가장 많이 그리고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매직아이를 보듯이 초점을 맞추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면, 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해 유성을 더 많이 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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