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아이폰6 제품 뒷면//사진=트위터

애플이 아이폰 6의 고급 모델에 한해 고강도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이 차세대 스마트폰에 적용할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7000만달러 규모 투자에 나섰다고 15일 보도했다. 크리스탈 디스플레이의 단가가 높은 만큼 미리부터 투자금을 확보해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것.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6와는 별개로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애플 아이폰6의 고가 버전을 출시한다.

즉, 아이폰6는 4.7인치와 5.5인치 모두 일반 디스플레이 채택형과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채택형으로 구분해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애플의 이번 투자는 아이폰 6 고가형 생산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는 기존 고강도 디스플레이에 비해 생산 단가가 무려 5배나 높다. 애플의 이번 투자 목적과 결과, 그리고 애플 아이폰 6의 분화 모델 출시 여부는 9월9일 애플 발표 행사에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