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멀티샵 '다이소' 매장에서 ‘휴대폰 자동 판매기기’를 통해 휴대폰 구매가 가능해 졌다. 현재 다이소 홍대점, 종각점, 구의점 등 주요 10개 매장에서 휴대폰 자동판매기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휴대폰 자동 판매는 판매사원을 통해 고객에게 판매하는 대면방식과 달리 매장 내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입력하여 판매가 이뤄진다.
기존의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통한 판매 방식에 비하면 유통구조의 단순화로 매장관리비용이 들지 않아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저렴하게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키오스크에서 각 모델의 할부원금 및 요금제를 구매자가 직접 확인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비교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이밖에 디지털서명방식으로 가입절차가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관리에 우수한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구매 절차는 매우 간단하다. 원하는 모델을 선택한 후 휴대폰을 통한 본인인증과정을 거치고 키오스크에 설치된 카메라로 신분증을 촬영한다.
이후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면 휴대폰 교환 쿠폰이 출력된다. 현재는 휴대폰이 고객에게 퀵으로 발송되는 시스템이나 차후 다이소 매장에서 직접 수령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이소아성산업 안웅걸 이사는 “오프라인 매장과 동일한 휴대폰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기’ 시스템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다이소의 경영 가치와 부합한다”며 “다이소는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새로운 휴대폰 판매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성을 검토 후, 전국 매장으로 휴대폰 자동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휴대폰 판매 자동화 시스템’은 벤처기업 폰플러스컴퍼니(대표 이응준)가 개발한 휴대폰 판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기존의 복잡한 휴대폰 유통구조를 키오스크를 통해 혁신적으로 단축해 비용 절감을 이뤄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휴대폰 자동판매기기 시범운영을 실시함으로써 우수 벤처기업이 새로운 시스템을 시장에서 운영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