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항공우주(KAI)가 지난 2012년 2월 이후 125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36분 현재 KAI는 전일보다 700원(1.90%) 오른 3만7600원으로 거래중이다. 이를 올해 초인 1월2일과 비교하면 2만8050원에서 34.05%가량 점프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KAI 주가에 대해 고평가 논란이 많지만 KAI는 하나의 회사가 아니라 거대한 미래산업”이라며 “구경제가 사양산업으로 추락하고 있는 이 때 모두가 추구해야할 핵심산업”이라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KAI에 대해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의 경우 전투기, 헬리콥터, 민항기 기계부품, 발사체 및 인공위성 등 각 부문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회사가 있다. KAI는 이러한 부문의 최소 5개 전문 법인이 합쳐진 단일 회사”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오는 9월 KAI에서 40조원의 KF-X사업과 30조원 규모의 민수 및 소형부장헬기 사업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군수부문을 독점하고 있는 KAI의 수혜를 점쳤다.

아울러 KAI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7조원의 민항기 부품 수주잔고에 더해 내년 보잉과 에어버스가 대규모 발주를 할 경우 양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