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일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약세다.

현대차는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보다 4500원(2.07%) 하락한 21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현대차 노사가 임금협상에 대한 추석 전 타결을 위해 12시간 이상의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실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파업에 대한 노파심이 현대차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번에 합의가 무산된 것은 노노 갈등 때문이어서 향후 파업 강도는 약해질 전망”이라며 “지금까지의 생산차질은 1만5500대(3400억원)로 지난해의 5만191대보다 훨씬 적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