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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장은 16일 사내 소식지에 실은 취임사에서 “원칙과 기본의 초심으로 돌아가 일로 승부하고 일 잘하는 사람이 평가받는 회사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학연, 지연, 서열이 아닌 오직 일에 근거한 인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무사안일 상황 논리만으로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리더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하는지가 그 조직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리더는 ‘누군가 해주겠지’라며 눈치 보는 수비적 자세를 버리고 정면승부로 돌파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우리는 세계 최대의 조선소,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며 “창조적 예지, 적극적 의지, 강인한 추진력으로 다져진 ‘현대정신’이 있는 만큼 어려움을 극복할 저력과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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