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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몇년째 금리는 떨어지기만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대출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는 축복이겠지만, 여기저기서 투자자들의 탄식이 들려온다. 투자할 곳도, 마땅히 돈 굴릴 곳도 없는 이 초저금리 시대를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첫번째 해결책은 최근 자산관리 대표 트렌드인 '시중금리+α' 수익을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투자전략이다. 중위험·중수익 투자의 대표상품으로 ELS(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를 꼽을 수 있겠다.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만 않는다면 정해진 수익을 지급함과 동시에 일정한 기간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저베리어 ELS의 경우 조기상환 확률을 높임과 동시에 연 5% 중후반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한 투자전략도 필요하다. 개별 주식투자에 비해 위험도는 낮으며,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다양한 ETF 활용을 통해 시장의 양방향성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할 수도 있다. ETF에 대한 직접투자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랩 어카운트를 활용한 투자를 제안한다.
두번째로 초저금리 시대에 절세는 잊지 말아야 할 투자전략이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절세와 관련된 상품의 활용도가 높아진다. 대표적인 절세상품으로는 국내 주식,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브라질 국채 등이 있다.
특히 절세와 고수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브라질 국채의 경우 브라질 정부가 발행한 채권으로 연 10% 수준의 높은 이자와 향후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으며, 한국-브라질 양국 간의 조세협약에 의해 소득에 대한 비과세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보험상품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투자기간을 늘려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을 적용 받고 최저금리 보장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장기저축성보험 투자에 대한 전략도 유효하다. 보험상품 역시 10년 이상 유지 시 이자소득세 비과세혜택이 주어지고 시중금리 대비 높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중국,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투자하는 전략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우리보다 앞서 초저금리를 경험한 일본도 금리가 낮아지면서 해외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초저금리 시대가 될수록 투자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내 투자상품들이 충분한 이자를 준다면 굳이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지만 이제 그런 시대는 끝났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해외주식 직접투자의 경우 해외펀드와 달리 세제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어 과세표준소득이 높은 자산가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이렇듯 다양한 자산을 활용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위험과 수익을 동시에 관리하는 전략이야말로 초저금리 시대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50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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