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펜싱 대표팀/사진=뉴스1 DB
 펜싱계의 여제 남현희(성남시청)와 전희숙(서울시청)이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맞붙는다.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8강에서 남현희는 류 얀웨이(홍콩)를 15대 4로 승기를 잡았다.


전희숙도 8강에서 신예 미야와키 가린(일본)과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2대 11로 어렵게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별도로 3·4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으므로 한국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남현희와 전희숙 중 한 명은 리 후이린(중국)과 린포훙(홍콩)의 4강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 20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의 이라진(24·인천 중구청)과 남자 에페의 정진선(30·화성시청)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고, 박경두(30·해남군청)와 김지연(26·익산시청)도 정진선·이라진과 맞붙어 은메달을 따내 첫날 걸려 있던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싹쓸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