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 대표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종목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이어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아시안게임 최초 3연패를 달성했다.


정진선(30ㆍ화성시청), 박경두(30ㆍ해남군청), 박상영(19ㆍ한국체대), 권영준(27ㆍ익산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에페 단체 대표팀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25-21로 꺾었다.

이로써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달성했다. 펜싱이 아시안게임에 도입된 1974년 이래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한 국가가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에페 개인전에서도 우승한 정진선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날 앞서 김지연(26ㆍ익산시청), 이라진(24ㆍ인천 중구청), 황선아(25ㆍ양구군청), 윤지수(21ㆍ동의대)로 짜인 여자 사브르 단체 대표팀은 결승에서 중국을 45-41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라진은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까지 석권해 정진선과 마찬가지로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벌써 금메달을 6개나 안겨준 펜싱은 명실상부한 효자종목으로 우뚝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