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하는 임창우 선수 /사진=뉴스1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홍콩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숙적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대결을 벌인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25일 경기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홍콩과 16강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간판 골잡이 김신욱(울산 현대)과 주축 윙어 윤일록(FC서울)이 부상으로 결장했다. 전반 무수한 공격시도에도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후반 이용재와 박주호, 김진수(호펜하임)의 릴레이골로 낙승했다.

이용재는 후반 13분 김영욱이 가슴으로 내준 볼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넣었다. 박주호는 후반 31분 중거리슛으로 홍콩 골문을 갈라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진수는 후반 추가시간에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을 성공시켰다.

한편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일본과 8강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