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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8강 리그 H조 2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97-95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3쿼터까지 짐 알라파그, 제프리 알란 찬 등 필리핀 대표팀의 정확한 외곽포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3쿼터 한때 점수차가 16점 차이로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문태종(LG)의 활약에 힘입어 추격을 시작한 한국은 막판 5분여를 남기고 84-8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두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을 벌이다 양희종(KGC인삼공사)이 종료 32초 전 3점포를 터뜨리며 승리를 확신했다.
한편 한국은 28일 카타르와 8강 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필리핀은 2패로 사실상 4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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