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전체인구 10명 중 1명, 전남은 2명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사망원인으로는 ‘암’이 가장 많았다.
 
29일 호남통계청이 내놓은 ‘2014년도 광주·전남지역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올해 광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자는 16만명으로 전체인구(150만2000명)의 10.5%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광주지역 65세 이상 고령자는 1990년 전체인구의 4.1%, 2000년 5.5%, 2010년 8.9%, 2013년 8.9%로 증가했으며, 오는 2020년 12.9%, 2030년 20.2%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자의 성비는 72.8(남자 8.8%,여자 12.1%)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오는 2020년 76,5%, 2030년 84,2%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의료기술의 발달 및 건강에 대한 관심고조 등 남자 고령자의 사망률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년부양비는 14.3%로 생산가능인구(15~64세)7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한 셈이다.
 
또 지난해 주민등록상 총인구는 147만3000명으로 65세 이상 인구(15만2000명)비율은 10.3%로 나타났으며,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동구(17.8%), 남구(12.8%), 북구(10.5%)순이었다.

광주지역의 고령자 비율은 6개 광역시 중 부산(13.2%), 대구(11.6%)에 이어 세번째를 기록했다.
 
2011년 기준 65세 고령자의 기대여명은 여자 21.4년으로 남자 16.8년 보다 4.6년 더 높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25.9%로 전국(31.4%)에 비해 5.5%포인트 낮았으며, 고용률 역시 25.3%로 전국에 비해 5.6%포인트 낮았다.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 당 901.7명이 사망했고, 뇌혈관질환(372.6명), 심장질환(360.2명), 폐렴(193.8명), 당뇨병(170.9명)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전남지역 고령자는 38만3000명으로 전체인구(175만7000명)의 21.8%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오는 2030년에는 33.5%로 올해에 비해 약 1.5배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자 성비는 63.1(남자 16.9%,여자 26.7%)로 오는 2030년에는 71.5%로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노인부양비는 33.8%로 생산가능인구 3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는 셈이다.
 
지난해 주민등록상 총인구 90만7000명 중 65세 이상 인구는(37만5000명)으로 비율은 20.0%였으며,지역별로는 고흥군(34.6%), 보성군(31.9%), 함평군(31.2%), 곡성군(31.1%)순이었다.

2011년 기준 기대여명은 여자 22.1년으로 남자 16.7년보다 5.4년 더 높았다.
 
경제활동참가율은 47.6%로 전국(31.4%)에 비해 16.2%포인트 높았으며, 고용률은 47.2%로 전국에 비해 16.3%포인트 높았다.

사망원인 1위로는 ‘암’으로 인구 10만명 당 918.8명이 숨졌고, 뇌혈관질환(397.0명), 심장질환(361.2명), 당뇨병(196.3명), 폐렴(143.2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