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제2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남도의 맛,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돼 30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담양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상달행렬로 화려하게 시작을 알렸으며, 각종 요리경연대회와 남도음식 산업화를 위한 시군 식자재 및 농특산물 전시관, 농촌체험마을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등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남도음식 전시관은 명인관, 주제관, 시군전시관 외에도 세계관을 추가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남도음식을 전시해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북새통을 이룬 시군 대표음식관은 남도음식의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음식들을 선보여 다양한 남도음식을 고루 맛볼 수 있었으며, 특히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환경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담양군 음식특화프로그램인 '2014전국죽순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해 다양한 죽순요리를 알렸으며, 남도음식과 궁중요리의 조화를 보여주는 '남도한정식 임금님 수라상 체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 '남도음식 단체오찬 체험'은 담양떡갈비, 대통밥, 죽순회 등 특색 있는 죽순요리로 신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음식문화큰잔치를 찾은 관광객들은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 편하게 주차하고 축제장까지 이동할 수 있었으며, 축제장 인근에 죽녹원과 관방제림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을날의 정취와 남도음식의 맛과 멋을 즐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최형식 군수는 "담양에서 처음 개최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큰 성과를 이룬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도의 깊고 풍부한 맛과 멋을 전국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