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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최보라의 투혼이 국민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최보라는 지난 2일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완주했다. 기록은 2시간45분4초를 기록하며 12위.
이날 최보라는 5km 지점을 18분49초로 통과하며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뒤로 밀려 결국 1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개인 최고기록(2시간32분43초)에 한참 못 미치는 기록을 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 바로 쓰러진 최보라는 들것에 실린 채 도핑 테스트장으로 이동했다.
5000m, 1500m를 주 종목으로 하는 장거리 선수였던 최보라는 지난 2010년 마라톤에 입문했다. 그녀는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로 뽑힐만큼 재능이 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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