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 아침저녁으로 크게 기온이 떨어지며 본격적인 가을을 알리고 있다. 가을은 심한 일교차로 인해 신체의 적응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같은 계절에는 혈관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들어온다.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계절에 혈관 불안정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실내외 큰 기온차로 인해 몸속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만도 에너지 소모가 많고, 혈관 강직도가 증가한다. 따라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 질환 위험도 증가한다.
▲ 모리샤브 모습 또한 환절기에는 신체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다. 면역력 관리만 잘 해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며 계절을 날 수 있다.
면역력이 튼튼한 사람은 병에 쉽게 걸리지 않고, 걸려도 쉽게 낫는다. 만병을 피할 수 있는 비밀, 면역력에 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 적당한 운동, 적당한 수분 섭취, 적당한 수면, 적정 체온 유지 등에 힘써야 한다. 이중 식습관에서는 메뉴 선택만 잘 해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환절기 최고의 보약으로 ‘샤브샤브’를 추천한다.
샤브샤브 전문점으로는 원앤원의 '모리샤브' 채선당 '샤브샤브 플러스' 오리엔탈푸드코리아의 '코코샤브' 외에도 '마루샤브' '샤브향'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와 일반 개인직영 매장들이 성업중이다.
샤브샤브는 각종 고기와 야채를 끓는 국물에 담가 소스와 곁들여 먹는 메뉴다. 자연스럽게 고기와 채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그 자체로 우수한 영양 밸런스를 가진 음식이다.
먼저 영양 균형을 이뤄 면역 균형을 챙겨야 한다. 면역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영양분이 들어 있는 음식은 제철 음식과 채소 등이다.
채소에는 섬유질과 비타민 A•B•C, 칼슘과 칼륨, 인, 철분, 망간 등 무기질이 들어 있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 발생과 작용을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배추, 청경채, 적근대, 고수, 숙주 등은 모두 면역력 향상에 좋은 채소다.
면역체계를 향상시켜 주는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샤브샤브는 육류, 해물, 채소 등 있는 그대로의 식재료를 데쳐 먹는 것이라 고른 영양소 섭취는 물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채소를 다량 섭취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샤브샤브 주재료인 쇠고기는 단백질이 가장 많은 육류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에너지를 주는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다. 쇠고기에는 양질의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다. 몸의 성장과 발달, 그리고 면역 체계 유지와 상처 회복에 필수적인 아연과 우리 몸 구석구석 산소를 운반해 주는 철분도 풍부하다.
샤브샤브에서 만날 수 있는 느타리버섯은 약용버섯과 맞먹는 효능을 갖고 있다. 느타리버섯에는 에르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있다.
에르고스테롤은 체내에서 비타민D로 변해 혈중 악성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는 7년 전 뇌경색으로 걷기 조차 힘들었으나 느타리버섯 혈관차를 3년 동안 하루 2L씩 마신 결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샤브샤브의 뜨거운 육수는 체온을 올려준다. 환절기 실내외 기온차로 인해 몸속 체온이 떨어지기 쉬운데, 이때 뜨거운 국물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된다. 이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탁월한 방법이다.
대표적인 샤브샤브 전문점 ‘샤브향’에서는 20여 가지 컬러 채소와 쇠고기가 들어있는 샤브샤브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샤브향에서는 건강 메뉴로 손꼽히는 월남쌈과 쌀국수까지 두루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