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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의 타월 생산기반 구축사업이 준공돼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화순군은 20일 동면농공단지 내 전남직물공업조합(이사장 강병영)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직물조합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 타월 생산기반 구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화순 타월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타월업체 집적화로 타월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2년 9월부터 시설공사(봉제공장) 9억원, 생산기반시설구축 27억원, 품질 연구기반 구축 1억원 등 총 3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사업은 타월 봉제시설과 디자인, 제품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주 사업으로 고속 제단기를 비롯해 컴프레셔, 컴퓨터 자수기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낙연 지사는 축사를 통해 "화순의 타월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화순이 전국 최고의 타월 메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 타월 생산기반 구축사업 준공으로 화순의 22개 타월업체가 타월을 공동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원가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 화순 타월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지역 타월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 22곳(전국 98개 22.4%)으로 전국 생산량 7550t의 21%인 1156t을 생산, 1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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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