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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노인들을 상대로 이른바 ‘떳다방’을 운영하면서 건강식품과 장의용품을 판매해 2억원 폭리를 취한 6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6일 시골 마을을 돌아다니며 노인들에게 저가의 건강식품과 장의용품을 고가로 속여 2억원 상당의 폭리를 취한 혐의(사기·식품위생법위반)로 임모씨(60)와 권모씨(59)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임모씨 등은 홍보를 통해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들에게 화장지, 세제, 설탕, 밀가루 등을 공짜로 주며 환심을 산 후 10여만원에 불과한 중국산 수의를 국내산으로 속여 수백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평소 단속을 파하기 위해 생활과학체험관이라는 상호를 사용하면서 밤 시간에만 영업을 해왔으며, 차량 3대를 이용해 각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시골 노인들을 상대로 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에게 물품을 공급한 업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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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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