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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테스코는 최근 아시아 자산 매각을 위한 자문사로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내정했다.
이 매체는 테스코는 CS와 함께 3가지 자산 매각의 실현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했다. 첫번째는 한국 내 홈플러스 매각으로 7조원 이상의 현금을 회수한다. 두번째는 상대적으로 현금창출력이 뒤처지지만 성장 잠재력이 큰 태국 사업부문을 팔아 현금을 마련한다. 세번째는 한국과 태국 등 아시아 대표자산을 지주사로 묶어 이를 증시에 상장해 일부 자산을 매각한 것과 비슷한 규모의 현금을 빼낸다.
한국 홈플러스는 대형할인마트, SSM, 제과·제빵업 등으로 사업을 분류하고 있다. 한국 홈플러스의 연간 매출액은 홈플러스와 홈플러스테스코(옛 홈에버)를 합해 총 10조원 규모다. 한국 홈플러스가 테스코의 아시아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한다. 대형할인마트 139곳과 SSM 492곳, 제과·제빵 영업점 142곳을 운영 중이다. M&A시장에서는 이들 사업부들의 총 가치를 7조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한편 한국 홈플러스에 따르면 매각 관련 얘기는 이미 7~8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또 테스코 측에서도 매각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관련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을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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