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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협상 타결한 한·뉴질랜드 FTA는 지난 2009년 6월 협상을 시작해 5년5개월 동안 9차례 공식협상 및 수차례 비공식 협상을 통해 양국이 이익균형 확보방안에 합의함에 따라 선언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집중적인 협상(5차례 공식협상, 2차례 비공식 협상)을 진행해 양국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산업부에 따르면 공식협상은 올해 2월, 3월, 6월, 9월, 10월에 이어 올해 4월과 9월에 비공식협상이 진행됐다. 이번 9차 협상에서는 잔여쟁점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달성하고 실무적인 협의를 지속해 이달 중 기술적인 쟁점까지 마무리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과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한·중 FTA에 이은 한·뉴질랜드 FTA에 대해 "너무 서두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인 바 있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외국에만 나가면 줄줄이 FTA를 타결 짓고 있는데 국민적 우려감이 크다"며 "이 같은 FTA에 대해 너무 서두른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 혹시 정부는 FTA를 박 대통령의 정상회담용 세리모니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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