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사진=머니투데이DB

‘수능 만점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과목 만점자 29명 중 10명은 서울대에 지원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교육전문지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만점자는 총 29명으로 인문계열이 27%인 8명, 자연계열은 73%인 21명으로 파악됐다.

만점자 33명 중 32명이 인문계열이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자연계열 만점자가 21명에 달했다. 자연계열의 수학B형이 쉽게 출제된 반면 인문계열 국어B형은 어렵게 출제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수능 만점자 29명 중 서울대 정시전형에 응시할 수 없는 학생은 34%인 10명이다. 서울대가 요구하는 응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대 정시는 인문계열에서 한국사, 자연계열은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 등 다른 분야의 'I+II' 또는 'II+II' 조합으로 수능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결과적으로 인문계열 3명, 자연계열 7명의 만점자가 서울대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됐다.

한편 2명 이상의 만점자를 배출한 학교는 대구경신고, 은광여고, 분당중앙고 등 3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