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가 5%가 넘는 폭락세를 기록했다. 약 5년4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장에서 전장보다 163.99포인트(5.43%) 밀린 2856.27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7720억위안으로 전일 대비 31%나 급증, 사상 처음으로 7000억위안대를 넘어섰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장 초반에는 3090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나 이후 급락세로 돌변했다.

특히 장 마감을 앞두고 1시간30여 분만에 7% 넘게 폭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상하이종합지수는 6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해 하루 만에 다시 30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이날 낙폭은 지난 2009년 8월31일 기록한 6.74% 이후 최대폭이다. 상하이증시가 5%대 하락률을 보인 것은 지난해 6월24일(5.30%) 이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