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초연부터 화제를 모아 2009년, 2010년 앙코르 공연을 했던 연극 <억울한 여자>가 4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억울한 여자>는 조그만 소도시 카페 ‘일상의 평범함’이 전부였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명 했다. 다시 새로운 사람과 결혼하는 커플, 카페에서 무료함을 달래는 주부들, 다른 여자에 관심을 갖는 남자, 남의 일에 참견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작은 사회 속에서 그들은 실제로는 자신과 다른 타인을 인정하지 않고, 소통은 어긋나고, 집단과의 대립 속에서 개인은 소외된다. ‘억울한 여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무겁고 우울하지 않게 웃음으로 풀어내는 경쾌한 희극이다.

이전 공연부터 같이 해 온 이지하, 박윤희, 류태호, 이선주, 김문식, 이지영 배우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신문성, 이소희, 염승철이 새로 합류한다.

12월 27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2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