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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사추위)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올바른 사후활용을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기획재정부 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전달했다.
사추위는 이날 세종시 해양수산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또 한 번 연기된 KDI최종용역보고가 매각이나 장기임대나 임대후 매각이라는 정부 선투자금 회수방안에 함몰돼 세계박람회의 목적과 의의를 상실해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추위는 “세계박람회는 여수라는 지역의 숙원사업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가 해양강국을 지향하면서 유치하고 치러낸 국가사업이기에 공공시설배치와 민간자본의 균형적 활용으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성공을 위해 정부가 현실적인 대안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KDI용역은 23일 최종 보고서를 낼 예정이었으나 지난 20일 용역을 의뢰한 기재부와 해수부, 여수시가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구체적이고 뜻있는 내용을 담기 위해 한 달 정도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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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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