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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전역’
세븐이 돌아왔다. 지난 12월 28일 오전 9시 20분께 가수 세븐이 경기 포천 영북면 8사단의 한 부대에서 21개월 간의 현역 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이날 세븐(30·최동욱)은 오랜 기간 함께 해온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들의 배려 속에 곧장 귀가했다. 현장에는 한국, 일본, 태국 등에서 온 약 150여 팬들과 수십명의 취재진이 자리했다.
세븐은 입대 전 YG와 전속 계약이 끝나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지만, 이날 현장에는 YG 매니저들이 현장 정리 및 세븐의 귀가를 돕는 등 남다른 의리를 뽐냈다.
세븐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YG 매니저들은 세븐을 YG 차량으로 제대 현장에서부터 서울 집까지 잘 데려다줬다”며, “세븐은 YG의 배려 속에 곧장 집에 갔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제 막 전역한 세븐은 당분간 특별한 스케줄이 없기에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븐은 이날 전역 현장에서 지난해 있었던 일에 대해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세븐은 지난해 국방부 홍보지원대(연예병사)에서 복무할 당시 근무지 무단이탈 등을 이유로 10일 영창 처분을 받아 당초 예정보다 열흘 늦은 이날 제대했다.
세븐은 “작년 입대 초에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그 당시에는 부대 안에 있었기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는데 지금 이 자리를 빌려 그 당시 제가 잘못했던 일들에 대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며 사과했다.
세븐은 “일정 부분 오해를 받았던 부분도 있고 그로 인해서 많이 힘들고 억울했던 것도 있지만, 그런 오해들조차도 제 잘못과 실수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은 지난해 3월19일 현역으로 입대한 후 국방부 홍보지원대에서 근무하다 같은 해 8월 연예병사가 폐지되면서 야전부대로 재배치돼 현역 군 생활을 이어왔다. 지난해 군인 신분으로 선임병 상추(이상철)과 함께 안마시술소로 출입해 논란을 빚었고, 당시 이 사건은 연예병사 폐지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세븐은 최근 화제가 된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박한별과 결별에 대해선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12년 장기간의 연애 기간을 자랑했던 세븐과 박한별은 올초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박한별은 배우 정은우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세븐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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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