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미국 금리인상의 지연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33분 현재 달러당 1082.75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25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가 약해지면서 오전 한 때 8.3원 내린 달러당 1081.7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지난 9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고용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지만 임금인상률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달러당 1080원 선 위에서 지지력이 형성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