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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20만8000원, 대형마트 30만1000원 가량이 들 것으로 조사됐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지난 21일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20만8000원, 대형유통업체 30만1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1%,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배·대추 등 과채류는 일기호조로 생산량이 충분해 가격이 하락한 반면 최근 잦은 강설 및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나물류(시금치·도라지·고사리)와 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쇠고기 가격은 상승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사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저렴했다. 사과 5개 기준 전통시장은 1만1306원, 대형마트 1만222원으로 조사됐다.
aT는 앞으로 3회(1.29, 2.6, 2.12)에 걸쳐 설 차례상 구입비용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선물세트 가격 및 구매적기 등을 조사·분석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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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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