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친환경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여수쌀주식회사'가 출범했다. 



26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역 내 친환경쌀 생산단지 대표자 8명(95ha)이 자본금 1억원으로 여수쌀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지난 23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농업회사는 지역 내 개별농가와 친환경단지, 영농조합 등을 통합한 최초의 주식회사 형태로 설립되며 내달 초까지 소라면 오룡길 30-8번지에 시설이 건립돼 본격 운영에 나선다.



여수쌀주식회사는 앞으로 컨설팅과 벤치마킹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경영을 도입하고 지역 친환경쌀 생산 및 유통체계 개선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고품질 쌀 생산과 공동브랜드 개발,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쇼핑몰을 운영함으로써 소득창출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쌀의 과잉생산에 따른 수급조절과 유통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기업형 경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쌀주식회사 김윤곤 대표는 "FTA 체결에 따른 지역농가 보호와 농업인 권익신장을 위한 목적으로 주식회사를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생산 및 가공까지 전 공정을 일원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농업정책자금 저리 확대 지원과 친환경 농업을 통한 경쟁력 확보, 영농교육, 틈새소득 작목 육성 등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