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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서 주요 국·실장들은 정책역량 강화 필요성과 업무 전문성, 오는 2016년 이후 정년 연장 등이 고려됐다.
국제국장은 홍승제 전 국제협력실장이 맡게 됐다. 국제협력실장으로 장기간 근무하면서 강한 업무 추진력과 국제적 감각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제통계국장으로는 전승철 전 금통위실장이 임명됐다. 경제학 박사학위 소지자인 그는 경제통계 편제, 정책 분석 및 정책보좌 업무 등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전산정보국장으로는 전경진 전 목포본부장이 보임됐다. 그는 장기간 전산정보국에 근무하면서 전산 관련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다.
금통위실장으로는 이환석 전 뉴욕사무소 워싱턴주재원(2급), 국제협력실장에는 정규일 전 한국금융연구원(파견)이 각각 보임됐다.
윤면식 통화정책국장, 허진호 금융시장국장(전 금융시장부장), 조정환 금융안정국장(전 거시건전성분석국장)은 유임됐다. 신운 전 조사국장은 국방대로 파견, 정영택 전 경제통계국장은 런던사무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책보좌관은 국방대로 파견됐던 신호순씨가 맡는다. 정책보좌관은 총재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정책과제 연구, 외부기관과의 업무협조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신설됐다.
또 정책·조사·연구 기능 확충 및 업무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신설되는 부 조직에는 해당 분야에서 장기간 근무하면서 전문성을 쌓아 온 2급 부국장 또는 팀장이 부장으로 보임됐다.
한은 관계자는 “조사연구, 통화정책 등의 분야에서 뚜렷한 업무성과를 거둔 직원을 발탁하는 한편 기획·전산·발권 등 현업과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온 직원을 골고루 승진시켰다”며 “조직의 역동성을 제고하면서도 직원간 화합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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