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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설 차례상 비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가 지난달 21일 등 이달 11일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4인기준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0만7000~20만9000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1000~30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1주 전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1.1%, 대형유통업체는 1.2% 하락해 각각 20만7000원, 30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생산량이 증가한 과일류(배·대추)와 공급물량이 증가된 축산물(쇠고기) 가격이 내렸기 때문이다.
또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물세트 7품목의 가격은 선물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공급량이 증가하면서 굴비와 잣을 제외한 5개 품목이 지난주 대비 하락했으며, 특히 사과·배·쇠고기의 내림 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제공된 aT의 설 차례상 및 선물세트 비용 등 가격정보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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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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